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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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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역 신종플루 확산…'돼지독감'에 사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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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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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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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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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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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역 신종플루 확산…'돼지독감'에 사망자 속출
MBC뉴스보기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today/article/3396219_13495.html
◀ＡＮＣ▶
이런 한파와 함께 신종플루도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겨울 들어 벌써 17명이 숨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성우 특파원입니다.
◀ＶＣＲ▶
신종플루에 감염된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13명, 미시건 주에서 4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오리건 주 등 미국 전역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는 120명에 이릅니다.
20대를 제외한 어린이와 중장년층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ＩＮＴ▶ 매트 데이비스/미시건대 교수
"30대~50대의 건강한 사람들이 감염됐는데, H1N1 바이러스였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미국 내 10개 주에서 서서히 퍼지기 시작한 독감 바이러스는 현재 25개 주로 번졌습니다.
연말연시 북미지역에 몰아친 한파로 사람들이 실내공간에 모여있는 경우가 늘면서 전염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H1N1은 지난 2009년 전 세계적으로 28만 명의 사망자를 낸 악성 전염병으로 흔히 '돼지 독감'으로 불리는데 백신은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돼 방어력이 생깁니다.
이번 바이러스는 지난 2009년 것과 유사하지만 백신이 준비돼 있고 면역 효과도 높아 2009년처럼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로스앤젤레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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