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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5일간 구제역 3건 연속 발생
경북 영천에서 최근 5일 동안 모두 3건의 구제역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당초 오는 8월쯤 실시 예정이던 전국 단위 3차 백신접종을 조기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지난 12일 `주의' 단계로 햐향 조정한 구제역 경보를 `경계'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구제역은 지난 16일 경북 영천 금호읍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나머지 두 건의 구제역은 최초 발생지점에서 3킬로미터 반경 내에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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