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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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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건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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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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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내 차 실내공기 속에 발암물질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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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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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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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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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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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내 차 실내공기 속에 발암물질이 가득?
국내 신차들의 실내공기 속에 포함된 유해물질의 양이 유럽이나 일본의 신차들에 비해 7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져 차량 구매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새로 생산된 자동차 실내 공기에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TVOC, 자일렌, 톨루엔 등의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달 보도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여성환경연대 등 시민단체들의 '자동차의 발암물질이 노동자?소비자?환경에 미치는 영향'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신차가 미국, 유럽 자동차에 비해 7배 높은 새차증후군 물질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차의 실내에서 이들 유해물질은 아토피, 호흡기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두통, 눈 따가움, 어지럼증 등의 증세를 유발시키며 또한 자동차 운전자의 인지능력을 상당히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나 사고의 우려도 있다.
정부는 지난 2009년 관련 규정을 마련하여 업계에서 이 기준에 맞춰 자동차를 생산하도록 했지만 전문가들은 이 기준이 ' 유럽에 비해 단순 수치상으로도 턱없이 낮은 기준일 뿐 아니라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마련한 기준이기 때문에 어린이와 임신부 등에는 더욱 더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비단 신차 뿐만 아니라 사용한지 상당기간이 지난 자동차라도 황사 등 계절적인 오염요인이나 도심의 미세먼지들로 인해 잠시라도 창을 열고 운행을 할 경우 차량 내 실내공기의 오염은 피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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