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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치유물질 ‘피톤치드’의 효능…KBS1 ‘생로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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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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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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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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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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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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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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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치유물질 ‘피톤치드’의 효능…KBS1 ‘생로병사의 비밀’ 유방암 4기 진단을 받고 수술한 양병순씨는 매일 산에 오르며 건강을 관리한다. 10여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몸에 마비가 온 김정순씨 역시 산행으로 몸을 회복할 수 있었다. 고려대병원 통합의학센터 이성재 교수는 지난해 12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주간의 숲 체험 후 유방암 환자들의 몸에서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살해세포(NK-cell)의 지표인 퍼포린과 그랜자임 단백질 수치가 숲 체험 이후에도 떨어지지 않고 증가했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치유의 숲’ 편에서는 숲이 주는 치유의 효과를 알아본다.
숲은 긴장을 완화시키고 뇌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며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효과적이다. 도심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현대인에게 숲만 한 ‘힐링’ 공간도 없다.
최근 삼림욕과 명상을 하기 위해 숲을 찾는 사람이 더욱 늘어났다. 숲에서 나는 특유의 편안한 냄새는 피톤치드가 원인이다. 피톤치드는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살균성을 가진 물질을 통칭한다. 피톤치드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본다. 독일은 일찍이 숲 치유의 효능을 알아본 나라다. 숲을 질환의 치유에 적용하고 있는 독일을 찾아간다. 방송은 22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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